시나리오 가이드(D.하워드, E마블리 공저, 1999년)

시나리오 가이드(D.하워드, E마블리 공저, 1999년)

 

1. 좋은 스토리의 요건

- 관객이 감정이입을 할수 있는 누군가에 관한 스토리이어야 한다. 쉽게 말하자면 주인공은 상처를 안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상처가 있는 주인공을 관객은 안스럽게 바라보게 되는데 그때 감정의 이입(동정심)이 발생하는 것이다.

 

2. 그 누군가는 어떤일을 하려고 대단히 노력한다.

- 앞서 얘기한(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주인공은 대단히 능동적이다 라는 말과 맥락이 같다.

 

3. 그 어떤일은 성취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 주인공이 어떤일에 대한 성취를 너무 쉽게 한다면 관객은 지루해 한다. 큰 고난앞에 몇번 무릎을 꿇다가 비로소 성취했을때 그 기쁨은 몇배로 다가와진다.

 

4. 그 스토리는 최대한의 정서적 임팩트와 관객의 참여를 끌어낼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 관객의 참여를 끌어내려면 관객과의, 정서적 교감, 동감,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적 문제점들을 영화로 만든 도가니 등은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여 흥행에 성공한 예라고 볼 수 있다.

 

5. 그 스토리는 만족스러운 엔딩으로 맺어여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해피엔딩이어야 하는것은 아니다)

- 엔딩은 도덕적으로 만족할만해야 관객도 본능적으로 만족해합니다. 터미네이터2를 보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용광로로 서서히 빠져드는 엔딩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분명 슬픈 장면이지만 사회적으로 없어져야 하는 이유가 타당하기 때문에 관객은 만족해하며, 그러한 장면에서 관객은 진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6. 3장이론

- 1장 : 관객에게 스토리가 펼쳐지는 세계와 주용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스토리가 기초하게 될 주요갈등을 설정합니다.

- 2장 : 목표에 대한 주인공의 추구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더 상세하고 첨예하게 부각시킵니다. 제 2장이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은 변화하고 발전하거나, 최소한 변화할수 밖에 없는 압력을 받게 됩니다.

- 3장 : 메인스토리주인공의 스토리)와 서브플롯들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모두 해결하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것은 어떤 종류의 결말이 내려졌다는 느낌, 즉 갈등이 끝났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moosups/70138411336